이렇게 더운데 코로나가 다시 2차 유행을 하려고 하나 봐요.
오늘 서울, 경기권에서 200명이 훌쩍 넘게 감염되었네요.
아기 있으면 더 걱정이 되죠.
그래도 집에만 있는 것은 더 힘들고, 야외 위주로 조심조심 다녀봅니다.
요즘 아기와 함께 물놀이도 하면서 부모님도 기분 전환할 수 있는 카페 위주로 다니고 있어요.
1탄 소우주,
2020/07/18 - [여행, 맛집, 카페] - 청도 소우주(청도 카페, 물놀이, 맛집)
2탄 로카 커피에 이어서
2020/08/02 - [여행, 맛집, 카페] - 청도 로카커피(대구 근교 가볼만한 곳, 소우주와 비교, 물놀이 카페)
3탄은 헬로 선샤인입니다.
그럼 헬로 선샤인 들어가 볼까요.
1층 내부입니다.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들어가려고 하면 여기저기 계단이 참 많습니다.
산을 깎아서 만들으셨는지 전체적으로 높은 계단 위에 카페가 위치해있어요.
내부는 주로 우드로 인테리어 하셨어요.
약간 시골에 산장 느낌
메뉴판 참조하세요.
빵 종류 다양해요.
특이한 점은 컵라면을 판매하세요.
밑에 계곡에서 놀고 배고프면 드시라는 의미 같아요.
컵라면 3,000원이고 셀프로 물 끓여서 드시면 돼요.
사진을 못 찍었는데 저희는 아침 일찍 가서 컵라면부터 먹었어요.
그리고
컵라면은 외부에서만 드셔야 해요.
밖에 테이블 많아서 마운팅 뷰 보시면서 드시면 돼요.
재밌어요.
내부는 좁은 편이에요.
산장 같은 느낌이에요.
밖으로 나가 계단을 쭉 올라가면
이렇게 루프탑이 나옵니다.
2층 루프탑은 노 키즈존이에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앉아보지는 않았습니다.
저녁에 시원할 때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닭가슴살 바질 페스트 샌드위치 2개와 커피 주문했어요.
아이스크림과 케이크는 사진 못 찍었는데 괜찮아요.
아이스크림이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샌드위치가 9,000원이라서 가격이 비싸긴 한데
치즈 파니니처럼 뜨겁게 눌러주시는데 엄청 맛있습니다.
추천드려요.
자 그럼 물놀이할 수 있는 계곡으로 가 볼까요.
엄청 많은 계단을 지나서..
아기와 함께 계곡으로 갑니다.
아기가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다녀야 해요.
계곡에 큰 올챙이가 많이 있어요.
신기합니다.
아이들 신났습니다.
연못에서도 물고기 잡느라 정신없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계곡이긴 한데 나무가 별로 없어서 햇빛이 너무 뜨거워요.
아쉬운 점입니다.
차라리 구름 낀 날씨가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멋진 파라솔 자리가 많습니다.
그래도 일찍 가셔서 계곡 옆에 자리에 앉으세요.
11시 오픈이어서 주문은 11시부터 할 수 있지만 계곡에는 들어갈 수 있어요.
미리 가셔서 아이들 놀게 해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10시 20분쯤 도착했어요.
헬로 선샤인은
정원관리가 참 잘되어 있어요.
멋있는 나무도 많고,
돌, 의자...
기분이 좋아져요.
다만 너무 더운 날은 피하셔요.
샌드위치는 비싸긴 하지만 정말 맛있어요.
외부음식 반입이 안 되는 만큼 음식 종류도 다양하게 필요할 것 같아요.
3.5/5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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