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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카페

환여횟집 1호점 재오픈(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물회 맛집)

by 워킹맨v 2020. 8. 22.

지난 시간에 환여횟집 2호점에서 소개해 드렸고 그때 당시에 본점인 1호점이 확장 및 리모델링 중이라 우연찮게 2호점에 방문하여 대만족하고 본점이 오픈하면 반드시 가보리라 다짐하며 글을 썼었는데 때 마침 오픈 소식을 듣고 환여횟집 본점인 1호점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2호점은 아래 링크 참조)

2020/07/07 - [여행, 맛집, 카페] - 환여횟집(포항 영일대 물회 맛집)

 

환여횟집(포항 영일대 물회 맛집)

환여횟집(포항 영일대 물회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근처의 물회 맛집인 환여횟집을 소개할게요. (본점은 아쉽게도 현재 확장 및 리모델링 중이라 가지 못했고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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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방문했을 때 폭염주의보라서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하지만 2호점에서 경험했던 좋은 감정을 생각하며 더위를 참고 참았습니다. 

환여횟집 본점

지난번에 2호점에 대해서 포스팅할 때 본점 위치에 대해서 언급드렸듯이 본점 위치는 영일대 2 공영 주차장과 매우 가까워서 저희는 여기에 주차하고 환여횟집 본점까지 걸어갔습니다. 주차하고 길 건너면 환여횟집 본점이 바로 보입니다.

1호점

2호점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푯말이 보이네요. 2호점 건물이 4층 건물로 무척이나 좋아 보였는데 영업을 하지 않는다니 그럼 그 건물은 그동안 놀리고 있는지 사뭇 궁금해지네요.

본점 입구

저희는 아침도 먹지 않고 아점으로 물회를 먹으려 일찍 왔기 때문에 2호점과는 다르게 대기 손님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아침도 안 먹고 일찍 오기를 정말 잘한 것 같네요.

환여횟집 내부

환여횟집 건물은 3층으로 되어있고 층마다 내부도 꽤 컸는데도 불구하고 대기 손님은 없었지만 전 층마다 손님이 거의 꽉 차 있어요. 자리마다 간격이 꽤 있어서 쾌적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메뉴판

메뉴판은 2호점이랑 동일하네요. (머 당연한 얘기지만...) 저희는 지난번처럼 물회와 물회국수 그리고 아이를 위해 전복죽을 시켰습니다. 역시 2호점과 동일하게 아이가 있는 손님은 홀에 있는 의자식이 아닌 방에 있는 좌식 자리를 안내해 주었어요.

물회

아침을 안 먹어서 무척 배가 고픈 상태였고 지난번 먹었던 물회를 생각하며 참고 기다렸어요. 드디어 식사가 나왔고 역시 2호점이랑 퀄리티와 상차림은 똑같았어요. 배가 고픈 상태여서 그런지 허겁지겁 빨리 먹었어요.

물회 궁물 넣기 전

 

사리

물회에 밥을 넣고 먹기 전에 사리를 먼저 넣고 먹었고 밥은 매운탕이랑 같이 맛있게 먹었어요. 역시 회는 매우 신선했고 국물 맛은 깔끔하고 너무 맛있네요. 매운탕도 무척 시원하여 물회 속 밥 한 숟가락, 매운탕 한 숟가락 이렇게 번갈아 가면서 먹었고 물회의 시원한 맛과 매운탕의 얼큰 맛이 어우러져 기분이 엄청 좋아졌어요.

대기 손님으로 가득한 입구

저희가 처음 왔을 때와는 다르게 식사를 마치고 나가니 이렇게 많은 대기 손님이 입구에 있었어요. 대기줄을 보니 다음에도 그냥 아침 안 먹고 일찍 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손님으로 가득한 내부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 보니 자리가 꽉 찼네요. 역시 맛집이라서 그런지 인기가 대단하네요. 정말 일찍 잘 온 것 같습니다.

창 밖의 뷰

창 밖으로 영일대 해수욕장과 바다 뷰가 보이지만 철장이 쳐져있어서 아쉽네요. 굳이 철장을 쳐야 하는지... 사장님께 건의해 보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드네요.

카운터

입구에 여러 감사패들이 많았어요. 역시 유명한 맛집은 다른가 봅니다.

건물 내부

건물 내부는 무더운 밖의 날씨와 달리 무척이나 시원했어요. 아니 오히려 조금 춥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시원한 물회를 먹어서 그런 모양이네요.

역시 2호점에 감동 그대로였고 다시 포항에 놀러 올 때 재 방문할 것 같습니다.

 

4/5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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