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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카페

팔공산 제로마운틴(대구 셀프 바베큐장)

by 워킹맨v 2020. 10. 6.

추석 연휴 때 다녀온 대구 팔공산에 있는 셀프 숯불 바베큐장인 제로마운틴을 소개할까 합니다. 저희는 추석 연휴 기간에 처갓집 식구들이 오셔서 같이 가게 되었어요. 오후 3시쯤에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어요.

입구

입구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크지 않아서 주차장이 꽉차면 주변 갓길에 주차를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저희는 운 좋게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어요.

입구 우산

입구에 들어가면 각양각색의 우산으로 장식이 되어 있어요. 우산과 우산 사이에 전등이 있고 밤에 불이 점등되면 멋있을 것 같았어요. 저희는 낮시간에 방문해서 불 켜진 것은 보지 못했네요.

야외 파라솔

야외에 파라솔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가 있어요. 추운 겨울에는 바로 옆 화로로 난방을 해주는 것 같아요.

바베큐 장 들어가는 입구

바베큐 장 들어가는 입구에 조화와 조명으로 장식되어 있어요. 마찬가지로 밤에 보면 예쁠 것 같은데 아쉽게도 보지 못했어요.

입구 쪽 개 2마리

입구 바로 옆에 백구와 불독이 펜스 안에 있어요. 사람한테 짖지는 않고 생김새와는 다르게 온순한 거 같았어요.

아이가 개를 좋아해서 가까이 자꾸 펜스 가까이 갈려고 하네요. 사람을 물지는 않을 것 같은데 아이 있는 분들은 가까이 안 가도록 조심하셔야 될 것 같네요.

야외 공연무대

바베큐 장 앞쪽에 공연할 수 있는 야외무대도 있었어요. 공연은 하고 있지 않았는데 아마도 저녁시간이나 특정 시간에 인디가수들이 공연을 하는 것 같아요.

라이브들을 들으면서 바베큐를 먹으면 느낌이 좋을 것 같네요. 가수는 없었지만 저희가 갔을 때는 이문세 노래가 마치 공연을 하고 있을 만큼 좋은 음질의 음악이 스피커에서 흘러나왔어요. 7080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바베큐장

무대 양옆과 가운데에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그릴과 테이블이 있어요.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느낌을 받았어요.

바베큐 장소

자리를 잡고 바베큐를 준비했어요. 상차림 비는 초등학생 이상 인당 1만원이에요. 바비큐 할 고기와 해산물 등은 직접 가져오셔야 해요. 저희는 항정살과 새우, 양념곱창, 야채와 라면 등을 준비해 갔어요.

한켠에 해산물을 싰을 수 있는 장소도 있어요. 저희가 자리 잡은 장소는 테이블도 있었고 평상도 있어서 아이들과 식사하기 참 좋았어요.

바베큐 장 중앙

저희가 오후 애매한 시간(오후 3시쯤)에 와서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저희 나갈 때쯤인 저녁 6시쯤에는 사람이 꽤 많이 왔었어요. 바베큐 시간은 3시간 가능해요.

바베큐

바베큐 그릴이 너무 깨끗하고 괜찮았어요. 저희가 준비한 고기와 새우 등을 굽고 맥주와 콜라를 시켜서 먹었어요.

야외에서 참숯으로 구운 고기를 먹으니 맛이 너무 좋아서 과식을 했네요. 너무 고기를 많이 먹어 배불러서 준비한 라면은 먹지도 못했네요.

빨간 도시락 사진 처럼 파저림, 야채, 양념 등을 바베큐장에서 제공하네요.

카운터

카운터에 들어가면 7080 가수들 CD와 유명 방문인들의 싸인들로 전시되어 있어요.

실내 로비

로비에는 고급스러운 소파가 놓여져 있고 큰 스크린이 있어요.

실내 공연장소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 로비에도 가수들이 공연할 수 있는 장소가 있었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비록 가수는 없었지만 좋은 음악이 계속 흘러나왔어요.

토끼와 아기

마지막으로 저희 아이예요. 너무 귀엽죠? 

7080 음악을 들으면서 분위기 좋게 바베큐 하실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시설이 너무 깨끗하고 좋았어요.

하지만 아이들과 가기에는 놀 장소도 마땅치 않고 바베큐 장 끼리 너무 붙어 있는 느낌이 들어서 그다지 좋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3/5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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